마포구, 꼼꼼한 현장 확인으로 지키는 우리 아이 급식

서울 / 이장성 / 2025-08-24 12:09:56
-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안심구매 납품업체 11개소 점검
- 점검 결과는 10월 중 관내 전체 어린이집과 공유
[마포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관내 어린이집 급식에 사용되는 재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급식재료 안심구매 납품업체 1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 2024년 현장점검 사진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급식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 상태를 직접 확인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마포구 어린이집과 계약된 안심구매 납품업체로, 납품되는 식재료의 신선도와 품질, 물류센터의 위생상태, 배송 과정의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에는 구 담당자와 마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총괄 팀장이 참여하며, 작업자 위생교육 일지. 배송차량 온도기록계, 클레임 처리 보고서 등 사전 준비서류를 확인하고, 위생·가격·식재·발주·배송 등 6개 영역 16개 지표로 세부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 과정에서「식품위생법」이나 「학교급식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당 업체를 ‘안심구매 업체’에서 제외하고, 납품업체 소재 자치구 위생과에 통보하여 행정지도·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는 오는 10월 중 전체 어린이집과 공유해, 향후 업체 이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의 급식에 있어서 식재료의 신뢰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급식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에도 8개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8개 납품업체 모두가 위생과 품질 관리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당일 입·출고 원칙을 지키며 신선도를 유지했고, 월 1회 위생교육과 소독 등을 통해 납품 과정에서 어떠한 유해 요인도 발견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구는 이러한 꾸준한 점검과 관리로 어린이집 급식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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