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말라리아 전국경보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서울 / 이장성 / 2025-08-20 12:03:40
- 2025년 국내 첫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 감염 매개모기 확인에 따라 8.19.(화) 전국경보 발령
-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현 시 빠른 진단·치료 필요
[강동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질병관리청이 8.19.(화) 말라리아 전국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예방 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현 시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말라리아 전국경보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원충 감염이 확인될 경우 발령된다. 이는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 감염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 색깔의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수면 시 모기장을 사용하고, 창문 배수구 등에 방충망 스티커를 부착해 실내 유입을 차단하는 등의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감염 시 오한, 고열, 발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예방과 함께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대상과 검사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누리집(정보마당 → 건강게시판 → 강동구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위험지역 방문 후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신속히 검사받길 당부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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