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마산동부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지난 19일 창신대학교를 현장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체류기간 동안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사이버 사기범죄 유형 및 피해시 대응방법, 최근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 국내 법규 안내 등을 다뤘다.
특히, 범죄예방계와 여성청소년계(SPO)가 함께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토킹, 마약류 이용 등 성범죄 사례를 소개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한 피해시 대응방법 및 마약탐지키트(C-Check) 사용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현장에서 유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설명해주어 한국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마산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체류목적에 부합한 안전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하여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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