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관 실기 과정은 매년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전문성 있는 교육을 통해 배워보고 수준별 맞춤 교육을 통해 실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음악 분야는 총 7개 과목으로 성악 에이·비(A·B)반, 바이올린, 플루트, 트럼펫, 피리, 대금이 개설된다. 울산시립예술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높은 수준의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성악은 기초부터 중급까지 단계별로 구성돼, 올바른 발성법과 곡 해석 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관악 및 현악 수업에서는 기본 기교(테크닉) 훈련과 함께 각 악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목(레퍼토리)을 연습한다.
예술 분야는 총 11과목으로 소묘(드로잉), 유화, 수채화 각 2과목과 서예 5과목이 포함된다.
기초 소묘(드로잉) 기법, 색연필 표현법, 유화 및 수채화의 다양한 기법 등을 통해 미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서예 수업은 한문, 한글, 서간체, 문인화, 전각 등 전통 예술의 멋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익힐 수 있으며 작품 완성과 예술적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심화 과정을 포함해 운영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하며 삶의 질을 높이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과 수업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052-226-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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