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방학을 시원한 울산박물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가치 알기

울산 / 이호근 / 2025-07-24 11:43:43
7월 30일~8월 3일 운영…7월 24일부터 참가자 모집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인 ‘방학엔 울산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암각화 조명으로 태어나다’로 반구대 암각화를 조명 액자 형태로 제작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참여 대상이며, 오는 7월 30일·3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8월 1일 오전 10시 등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당 1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달콤한 반구천의 암각화’로, 암각화에 새겨진 여러 모습들을 쿠키로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 오후 2시, 8월 2일·3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25명이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https://yes.ulsan.go.kr)을 통해 7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세 번째 프로그램인 ‘내 손안의 세계유산, 암각화 리유저블백’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재사용 가방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 역사실 입구에서 운영된다. 별도 준비물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2,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 또는 전화(052-229-4733, 473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원한 박물관에서 반구천 암각화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시원한 박물관에서 지역 정체성을 이해하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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