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최성룡기자 = 부산교소 보안과에 근무중인 교사 석동환은 지난 8월 15일 13:50 쯤 차량에 가스를 주입하기 위하여 창원특별시 마산회원구의 한 충전소에 들어섰을 당시 주유소 바닥에 쓰러져있던 충전소 직원 A씨를 발견하고 상태를 살핀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이날 함께 있던 처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이야기하고 119구급대와 통화를 하면서 119구급대가 오기까지 계속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도착한 119구급대에게 A씨를 인계하였다.
석동환 교사가 심폐소생술로 인해 A씨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호송된 후 며칠 뒤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 졌다.
한편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한 석동환 교사는 “평소 직장에서 주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왔으며 실제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고 두려움은 있었지만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으로 심폐소생술에 임하였고 평소 심폐소생술의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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