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 현대차 택시 단종 관련 민원청취 간담회

울산 / 이호근 / 2023-06-24 11:37:04
택시 관련업계, 생계위협 등 고충 토로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23일 오후 시의회 5층 행정자치위원장실에서 현대자동차 LF쏘나타 택시 단종과 관련해 택시업계의 민원을 청취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교통문화시민연대 박영웅 대표와 관계자들로부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LF) 택시(LPG) 단종 결정 이후 발생하고 있는 울산지역 택시회사, 개인 택시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들은 “출고에 6개월~1년 이상 기다리게 하더니 급기야 일방적인 단종 결정을 내려 택시기사들의 생계가 막막해졌다”며 “단종시키지 말고 쏘나타를 계속 생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차량 생산을 2년 정도 더 연장하거나, 연장 생산이 어렵다면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는 비용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일반인의 자가용인 전기차 구입도 지원하는 만큼 시민들의 이동 수단인 영업용 택시도 지원해야 하며 울산시도 타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폐차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종섭 위원장은 ”택시업계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을 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택시업계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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