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임)는 제271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3일, 소관부서 주요 사업 점검을 위해 △옹암체육센터, △연수청학도서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국환 부위원장, 장현희 위원, 한성민 위원, 이형은 위원, 윤혜영 위원 등 기획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박현주 의장이 함께 참석하여 현장에서 시설개요 및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지역 내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의 실태를 파악하여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옥련동에 위치한 기부채납 시설인 옹암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에 연면적 2,230㎡ 규모로, 유아풀을 포함한 수영장(5레인), 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가오는 4월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 2일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청학도서관은 2012년 개소한 연수구 대표 도서관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시설에 공연장,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기획복지위원들은 옹암체육센터의 시설물 등 개관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시설을 둘러보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연구 및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정적인 시설 운영 인력 확보, △체육시설 사용료 및 이용요금 현실화 방안 강구, △시범운영 기간 주민의견 적극 수렴, △현장 점검 및 지속적인 하자보수를 통한 시설 안전 확보 등을 요청했다.
이어 연수청학도서관에서는 연수구립도서관 운영 현황 및 주민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내 구립도서관 청사별 장기적인 유지보수 계획 수립, △구립 도서관 정규직 사서 확충을 통한 도서관 전문성 향상,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행정 대응 방안 강구, △(가칭)송도국제도시도서관 개관에 발맞춰 해외 선진도서관 벤치마킹을 통한 혁신과 변화 기대 등을 주문했다.
올해 들어 첫 번째 현장방문을 마친 김영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구민의 편의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기획복지위원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도로 살펴보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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