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연수구의회(의장 박현주)는 27일 구의회 의장실에서 중국 친화이구 대표단(부구청장 진차오 등 5명)을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장현희, 김영임, 박정수, 윤혜영 의원이 함께 자리했다.
친화이구는 장쑤성 난징시의 행정구역으로, 연수구와 함께 백제와 남조의 교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접견에서는 우호 상징물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협력 방안과 친화이구의 ‘친화이연등회’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청취했다.
박현주 의장은 “연수구의회를 방문해 주신 친화이구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연수구와 친화이구는 역사적, 문화적 유대가 깊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장은 “우호 상징물 설치 사업이 양 기관의 협력과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문화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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