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의원, 지방도 1041호선 운곡~무동간 도로개설 촉구

경남 / 최성룡 / 2024-12-14 10:53:48
- 함안과 창원 출퇴근자 2만 4,236명, 안전한 출퇴근로 확보해야
- 함안군 발전을 저해하고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망 개선 시급

 

[경남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13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9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함안군민과 창원특례시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출퇴근을 위해, 지방도 1041호선 칠원 운곡에서부터 북면 무동까지를 연결하는 도로 1.22km 개설을 촉구하였다.


지방도 1041호선은 창원시특례시 의창구 북면과 합천군 가회면을 잇는 도로로, 총 연장은 73.5km이고 대부분의 구간이 2차선으로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생활도로이다.

조 의원은 “함안군은 창원특례시와 경계한 도농 복합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은 직장과 교육 등 다양한 이유로 양쪽 지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면서 “지방도 1041호선은 함안군과 창원특례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이자, 생활도로 이지만, 도로의 일부 구간은 협소하고 경사가 심하며, 장애물로 인해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차량이 많이 몰려 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041호선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여야 하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대책은 바로 칠원 운곡에서부터 북면 무동까지 터널을 포함한 도로 1.22km를 개설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7월 동남통계청에서 발표한 ‘동남권 통근이동 현황’에 따르면 창원시에서 타 지역으로 통근하는 7만 9,603명 중 24.5%인 1만 9,503명이 함안군으로 출퇴근하고 있고, 함안군에서 통근하는 6,742명 중 70.2%에 해당하는 4,733명이 창원시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출퇴근 시 계속되는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여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산업단지 활성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한 이동시간 단축은 함안군과 창원특례시의 오랜 과제였다”며 “이 구간이 개설된다면, 현재의 협소한 도로와 급경사 구간을 지나지 않고 양 지역을 오갈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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