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세계타임즈 이상호 기자] 2018년 첫 한국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을 시작하여 누적 120만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해 존재감을 확인 하고 있는 화가 에바 알머슨의 세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A thousand stories_수천 가지 이야기_Oil on canvas_ 2024]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기획전시로 마련한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adando>가 오는 21일(금)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전당 전시장 1F(갤러리 S,O)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예술 기법과 형식을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로 유화, 드로잉, 도자기, 조각, 애니메이션 등 19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전주 전시 만을 위한 ‘전주’ 주제의 신작이 추가 구성되어 있단 점에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Andando걷기_Oil on canvas_2022]
전시 테마인 “안단도”는 “계속 걷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이며, 제목 그대로 그림과 창의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속 창의성의 여정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가 영감을 얻는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통해 방문자가 자신의 느낌, 기억, 환상과 연결될 수 있는 경로를 제안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구가 필요할 때,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 때 잊고 있었던 감정과 포근한 기억들을 마주한다.
에바 알머슨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삶의 여정”을 돌아보며 작지만 소중한 오늘의 행복을 경험하며 다시 내일을 살아갈 위로와 용기를 얻는 “정서적 여행”을 제공한다.
특히나 전주 전시를 위해 직접 전주를 찾아온 에바 알머슨은 전시장 벽화 드로잉뿐 아니라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는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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