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8월 29일(금) 태백시 한국안전체험관 1층 청소년실에서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및 전문기관과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 폐광지역 4개 시·군 : 태백, 삼척, 영월, 정선
전문기관(3개) :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원관광재단, 강원디자인진흥원
이번 회의는 김권종 도 관광국장 주재로 열렸으며, 이영미 태백시 문화관광과장, 안백운 영월군 문화관광과장, 강성구 강원관광재단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5년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사업 추진 현황 공유 ▲사업집행률 제고 및 ’26년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도는 2004년부터 폐광지역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2027년은 총450억원을 투입하는 3단계(관광산업 활성화)이 진행 중으로, 폐광지역 통합 관광브랜드 육성, 통합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대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1단계 / 탄광지역 생활환경 보존사업 / ’04~’13년(10년간)
2단계 /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 / ’15~’21년(7년간)
김권종 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폐광지역은 특별한 역사를 간직한 곳이며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며 “오늘 실무협의체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폐광지역 관광산업을 통한 관광객 유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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