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라이징 포트 ‘인기몰이’

울산 / 이호근 / 2025-08-08 08:21:59
울산박물관,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
지난 5월 정식 운영개시 후 체험 인원 5,000여 명 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 예상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박물관 1층에 위치한 도심항공교통(UAM) 실감체험 시설 ‘울산 라이징 포트’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가상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태화강 국가정원, 반구천의 암각화, 대왕암공원 등 울산 주요 명소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설이다.
 

지난 5월 정식 운영을 시작한 이후 8월 3일까지 누적 체험 인원이 약 5,000명에 달한다.
 

특히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이전 대비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오후 시간대 체험은 연일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울산박물관은 이 같은 인기 비결로 대형 엘이디(LED) 화면과 연동된 움직이는 모의장치를 통해 실제 비행처럼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지난 7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상표 및 소통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외지인 방문 증가도 기대된다.
 

이에 박물관은 새로운 콘텐츠와 연계 행사(이벤트)를 준비해 ‘울산 라이징 포트’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 라이징 포트’를 통해 과거 역사공간으로만 여겨지던 박물관이 재미있는 미래형 박물관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라며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