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울산수목원 현장방문

울산 / 이호근 / 2023-06-17 08:15:13
2025년 완전개장 목표...차별성 확보로 힐링명소 국민 휴양지로 만들어야
7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그린벨트관리계획 심의 앞두고 운영상황 사전점검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16일 제23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5년 완전 개장 예정인 울산수목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의를 조건부 승인으로 협의 완료하고 오는 7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본 심사를 앞두고 운영 상황 전반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대운산 일원에 위치한 울산수목원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조성되어 2020년 1월 수목원관리사무소 개소와 함께 임시 개장했다.

이날 환경복지위원회는 시 관계부서로부터 울산수목원 운영과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지역사회연계 수목·산림 서비스의 공공성 확보, 산림생태계 연구 및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힐링지구, 전시온실, 국립대운산치유의 숲, 수생식물원 등 수목원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운영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영해 위원장은 “수목원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5년에 수목원을 완전 개장하고 정식 수목원으로 산림청에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목원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울산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대표 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체험·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식 수목원 등록 시 국비 지원은 물론 수목원 홍보 효과로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목원을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울산수목원에는 현재 1,123종 30만여본의 식물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산림생물 다양성 확보, 산림 전문가 양성, 친환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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