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맞춤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 개최

서울 / 이장성 / 2025-08-29 07:42:55
- 26일(화) 내곡느티나무쉼터서 사전신청 고령층 주민 21명 대상 일대일 세무상담 진행
- ‘마을세무사’ 5명 30분씩 개별 상담으로 복잡한 세금 문제 설명과 해결방안 제시
- 내년 세무상담 한층 강화... 연 6회 이상 아파트 단지 등 찾고 문진 제도로 효율성 높여
- 전성수 구청장, “더 쉽게 세무서비스 제공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 실현해 나갈 것”
▲ 대면상담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26일(화)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지역 어르신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상속·증여, 양도소득세 등 생활과 밀접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위촉한 세무사인 ‘마을세무사’ 5명을 초빙해 참여자 전원에게 1인당 30분씩 개별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참여자들이 사전에 구두로 알린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생활 속 세금 문제에 대하여 세무사가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 구청 방문이나 온라인 상담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찾아가는 무료 세무상담’을 통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참여자는 “정확한 절차를 안내받아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성이 잡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참여자는 “세금관계가 너무 복잡해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는데 막연했던 불안이 줄어들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서초구는 내년부터 주민 세무상담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기존 연 4회였던 상담 횟수를 6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느티나무쉼터뿐만 아니라 복지관, 문화시설, 재건축아파트 단지 등 주민 수요가 많은 다양한 시설로 찾아가 무료 세무상담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전상담 문진 제도를 도입해 상담 전 문진표 작성으로 제한된 상담 시간에도 상담 참여자들에게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서초구만의 생활밀착형 세무상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세금 문제를 혼자 고민하며 불안해하지 않도록 가까이에서 함께 답을 찾아드리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더 쉽게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도록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