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억 규모 예산 투입해 AI 학습진단부터 인강까지 지원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청북도가 단양고와 영동 황간고*에 이어 12일 제천고등학교에서 인구감소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하며 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섰다. * 단양고(2.5.), 영동 황간고(2.11.)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지역 학습·멘토링 지원사업인 ‘충Book-e’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대입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도내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충청북도교육청 대입지원단이 참여해 복잡한 대학 입시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공 계열별로 세분화된 소그룹 멘토링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멘토로 참여한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총 23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도내 6개 시·군 학생 1,5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EBS 콘텐츠를 활용한 AI 학습진단으로 자신의 역량을 분석받는 것은 물론, 대학생 멘토와의 1:1 온라인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 인강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대도시와의 교육 환경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진로와 진학을 본격적으로 고민하는 시기에 정확한 정보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멘토링이 학생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19일 제천 세명고등학교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멘토링을 이어가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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