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지역경제 연구회’ 현장 간담회 개최

울산 / 이호근 / 2023-04-08 07:04:26
구·군 상인연합회장·시장상인회장 등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논의
전통시장 매니저 확대, 노후 아케이드 보수, 주차환경 개선 등 제안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지역경제 연구회’(회장 천미경)는 7일 신정시장 고객쉼터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지역경제 연구회 소속 시의원과 울산시 5개 구·군 상인연합회 회장, 신정상가시장상인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시 기업지원과의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워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연합회 회장들은 △전통시장 매니저 지원 확대 △아케이드 가연성 소재 및 노후화에 따른 누수 문제 △대형마트와 상생협력을 위한 물품 제한 △시장 규모에 따른 특성화시장 육성 △주차환경 개선 △도시가스, 수도 등 안전관리 방안 마련 △노점상 단속 등을 제안하였다.

권순용 의원은 “현장에서 상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다양하게 말씀해주신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수일 의원은 “전통시장은 구조상 화재 발생시 큰불로 번질 확률이 높다”고 언급하며 “전통시장 내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로 확보, 소방설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평소 재난사고 대비 훈련을 철저히 하여 전통시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칠 의원은 “구·군 상인연합회 회장님들이 공통적으로 건의하신 전통시장 매니저 확대 및 근무기간 연장은 구·군에서 뿐만 아니라 울산시 차원에서 검토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노후화된 아케이드 교체는 자부담으로 상인분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여,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는 만큼 관련 규정을 살펴 자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미경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정책 및 상인들의 말씀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연구단체 활동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하여 주민들 가까이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경제 연구회’는 울산시민이 체감하는 불안정한 주거(부동산)정책과 소상공인(골목상권, 전통시장 등)들의 애로사항 등 서민들의 실물경제에 대한 실태 파악과 안정적인 지원대책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 천미경(회장), 권순용(간사), 김동칠, 안수일, 김종훈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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