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차전지 공동활용 인프라 통해 기업 지원 강화

충북 / 이현진 / 2025-08-19 06:41:29
- 배터리 전주기 연구개발‧사업화 One-Stop 지원 통한 초격차기술 확보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 공동 활용 R&D 인프라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연구·시험 설비를 제공하여, 제품 기획·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같은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충북 배터리산업지원센터 전경(드론)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는 청주 오창읍 송대리 BST-ZONE* 내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M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있다.
 

* BST(Battery Solution Testbed)-Zone : 배터리 전주기 지원 인프라(충북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등 5개 센터)를 집적화

도내 기업은 이 인프라를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R&D 및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장비 활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BST-ZONE 내 「전고체전지 소재개발‧제조 지원센터」,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플랫폼」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오창 제1 과학산업단지에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인프라는 배터리 소재.부품부터 셀-모듈-팩까지 이차전지 전주기 지원을 가능하게 해 충북 이차전지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인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이차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 캐즘을 극복하고 충북을 이차전지 산업의 제조거점에서 첨단기술 집약형 R&D 혁신 거점으로 전환하여 미국 실리콘밸리(IT), 대만 과학산업단지(반도체)와 같은 세계적인 이차전지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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