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은 외국인 한국어 과정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2일 소강당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간호학과 김선애 교수(BLS센터장)는 “심정지에 이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나 외국인이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든 발생할 수 있다.”며 “심정지 환자가 옆에 발생하게 될 경우 불안해하거나 망설이지 말고 5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면 가족과 내 친구를 죽음에서 구할 수 있는 5분의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이 교육은 HELP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ELP는 H(Health:건강), E(Education:교육), L(Language & Culture:언어&문화), P(Personality:인성/신앙)의 의미로 한국어 학습 외에 다양한 전인적이고 三育스타일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CPR(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범죄예방 및 생활지도 교육과 공동체훈련, 문화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어학능력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학교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삼육보건대학교 BLS센터는 교직원 및 재학생을 비롯한 모든 대학관계자들이 응급상황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여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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